장필순, 술자리에서 이효리 혼낸 이유는? "왜 오버야?'

이효리 장필순 술자리 일화

2014-08-06     김지민 기자

'매직아이' 이효리가 선배 가수 장필순에게 술자리에서 혼쭐이 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술자리 폭력'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치는 MC와 게스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파도타기를 강요하는 것이 술자리 폭력 아니냐'라는 사연에 "너무 폭력 같다. 나는 내가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술자리에서 누가 안 마시면 흥이 깨지고 나 혼자 취하는 것이 싫다. 다 마셨으면 좋겠다. 누가 늦게 오면 나와 밸런스를 맞춰야 하니 세 잔을 마시게 한 뒤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대부분 그렇게 마시고 술자리는 그런 분위기라고 생각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주도에서 장필순 선배와 술을 마신 적이 있다. 내가 막내라서 술자리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마셔라 마셔라'를 외쳤다."라며 장필순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효리는 "'언니 한 잔 드세요. 건배'라고 말했는데 장필순 씨가 갑자기 '이게 뭐 하는 짓이야. 조용히 술자리 즐기면 되지. 왜 오버야'라고 하면서 엄청 혼내더라. 그래서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를 얘기를 들은 김제동은 "그분들은 술자리를 조용히 즐기는데"라며 "그 자리에서 그랬다니 당신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 장필순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장필순, 술 강요하는 게 제일 싫어" "이효리 장필순, 술은 자기 페이스대로 마시면 되지" "이효리 장필순, 이효리 엄청 뻘쭘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