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중·고생들, 싱가포르 스포츠스쿨 길 올라
올해 3월 문을 연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정재오)가 글로벌 스포츠 인재을 키우기 위해 싱가포르로 떠났다.
4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교에 따르면 장원기 교감을 단장으로 학생 21명과 인솔교원 2명 등 모두 24명의 학생 대표단이 4일부터 10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스포츠스쿨을 방문한다.
이번 울산스포츠과학중·고교-싱가포르 스포츠스쿨 간 학생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 사항 중 하나이다.
양 교의 학생들이 학생 교류 프로그램 중 이루어지는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종목별 훈련, 문화 체험 등을 통하여 글로벌 스포츠 인재에 걸맞는 소양과 식견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 학생 대표단은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스포츠스쿨의 일과에 맞추어 생활한다.
오전에는 싱가포르 학생들과 함께 학과수업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종목별 훈련에 참가한다.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4일 동안 학생들은 싱가포르 스포츠스쿨의 기숙사에서 싱가포르 학생들과 숙식을 함께 하며 싱가포르의 공용어인 영어를 활용해 수업과 훈련에 참여한다.
특히, 8일에는 싱가포르의 49번째 국경일(8월 9일)을 기념하는 학교 행사에 참여해 싱가포르 교직원 및 학생들과 어울리며 축하 행사 및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9일 머라이언 공원, 센토사 섬, 주롱새 공원 등 싱가포르의 자연경관과 문화를 체험하고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국경일 관련 행사를 경험함으로써 싱가포르에 대한 사회·문화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정재오 교장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싱가포르 스포츠스쿨 간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양 교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우의를 다지고 스포츠 정신을 되새기며, 각 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전인적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생 교류는 싱가포르 스포츠스쿨 방문을 시작으로 양국의 스포츠, 사회,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스포츠 국가경쟁력 제고와 우의를 증진시키며, 나아가 국제화·세계화 시대에 알맞은 전인적 스포츠 인재 교육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매년 1회 상호 방문을 협약했다.
한편, 울산스포츠과학중·고교 학생 연수단의 방문에 이어 싱가포르 스포츠스쿨의 학생 교류단은 내년 6월 중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