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찰리, 퇴장 명령에 심판에 "야 이 XX놈아" 욕설

NC 다이노스 찰리 심판에게 욕설

2014-08-04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이 경기 도중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NC가 2-0으로 앞선 1회 말 1사 1,2루에서 이재원을 상대로 몸 쪽 높은 코스에 붙여 던진 초구가 볼로 선언되자 찰리는 적극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김준희 구심이 주의를 주기 위해 마운드 쪽으로 올라오자 홈플레이트 방향으로 걸어 나오며 맞대응한 찰리는 더욱 거칠게 불만을 표했고, 이에 김 구심은 찰리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퇴장 선언을 받은 뒤 더욱 흥분한 찰리는 입 모양으로도 충분히 짐작 가능한 욕설을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썼고, 이 장면은 고스란히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찰리는 팀 관계자들에게 이끌려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는 동안에도 욕설을 멈추지 않았고, 이와 같은 상황으로 미루어보아 출장 정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는 NC가 2-5로 뒤진 2회 우천으로 취소됐으며, 4일 경기를 재개한다.

찰리 욕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찰리 욕설, 진짜 제대로 하던데" "찰리 욕설, 억울하더라도 일단 심판 명령은 받아들여야지" '찰리 욕설,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