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성여중, 노인무료급식소 제빵 전달

2014-08-03     허종학 기자

울산 중구 학성여자중학교(교장 박태원)는 지난 1일 울산공동체운동 노인무료급식소 '밥퍼'에 수제 단팥빵 100개와 소보르빵 100개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달 한 차례씩 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 행복한 꿈 찾기-제과제빵반' 학생들이 그 동안 배운 솜씨를 발휘해 지역 내에 기부를 하고 있다는 것.

학생여중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제빵을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쳐 기부활동의 의미와 어른 공경, 부모의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빵 기부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매년 두 차례씩 이어나가고 있다.

또 오는 겨울방학 기간에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서 말벗과 함께하는 활동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배운 제빵만들기를 통해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태원 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재능기부 및 사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