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웰니스 코칭 서비스 연구센터’ 오픈

외부인사와 서교일 총장, 박두순 센터장 등 순천향대 주요 보직교수, 학생 등 200여명 참석

2014-08-01     양승용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6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ICT융합고급인력양성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웰니스 코칭 서비스 연구센터’가 지난 7월 3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2시 30분, 대학내 유니토피아관에서 열린 오픈행사에는 미래부 윤종록 제2차관,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 이명수 국회의원,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관련업계의 마용득 ㈜현대정보기술 대표, 김찬영 (주)토브넷 대표, 이동화 (주)블루코어 대표 등 외부인사와 서교일 총장, 박두순 센터장 등 순천향대 주요 보직교수,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교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료분야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BT, IT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대학특성화가 꾸준히 진행돼 왔고 현재도 진행형이다”라며 “‘의료’자체만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건강’과 ‘ICT분야’의 융합이 필요한 시기에 ‘웰니스 코칭 서비스 연구센터’가 플렛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체와 함께 연구하고 필요한 융합인재 양성까지 이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써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살아 남기위해서는 창조경제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창조경제에는 좋은 씨앗과 토양이 있어야 하고 여기에 젊은이들의 상상력이 과학기술과 접목이 되었을 때 좋은 씨앗이 만들어지게 된다”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디지털 인프라, 사이버 토양을 가지고 있다. 순천향대에서 의료 바이오분야가 ICT와 접목이 되어 좋은 씨앗이 만들어진다면, 우리 대한민국에서 꽃 피울 최적의 환경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차관은 또 “오늘 순천향대학이 의과대학으로 출발했지만 여러 학문을 융합해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대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웰니스 코칭 서비스 연구센터 개소는 순천향대학만의 발전이 아니라 대한민국 ICT 산업이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날 오픈행사에 이어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순천향대 ‘웰니스 코칭 서비스 연구센터’는 웰니스 서비스 플랫폼 핵심기술 연구와 ICT 기술 기반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센터는 오는 2017년 말까지 약 3년 7개월간 ‘웰니스 삶을 위한 WellTEC 코칭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개발하게 되며, ICT공학+의공학+인문사회/보건의료+식품영양 등 6개학과 57명의 학생들과 4개의 업체 13명, 참여 교수 20명 등 총 90여명의 참여인력이 투입돼 ▲개인 건강생활정보 측정 및 모니터링 핵심기술 개발, ▲청소년 정신건강 및 비만/영양 웰니스 코칭 서비스 실증사업 등 5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총 연구비 34.8억이 소요되는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의 웰니스 코칭 서비스 기술연구 및 글로벌 인력양성센터’를 비젼으로 청소년과 중장년층을 주 타켓층으로 삼아 이들의 ▲정신건강관리 ▲비만/영양관리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핵심 기반기술 개발 ▲실증사업 수행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이 사업의 다른 한 축으로는 차세대 글로벌 웰니스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부생의 대학원 진학 연결고리 역할은 물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경험을 통한 실무 인재양성에 필요한 고용연계형 산학협동 팀티칭 방식의 교육과 융합교육과정 운영, 창의교육, 기업가정신교육, 취업역량강화, 사후관리 등 전 주기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센터장 박두순 교수는 사업 소개를 통해 “청소년 대상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기술은 미개척분야로 산업체와 임상, 대학 등이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이전 및 상용화로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웰니스 관련 국내산업 전체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실무 위주의 융합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장하는 선진형 교육모델 제시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