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매곡·중산지역 초등학교 신설

2014-07-30     허종학 기자

울산 북구 매곡·중산지역에 오는 2017년 3월 개교 목표로 초등학교가 신설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열린 교육부 주관 2014년 정기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매곡·중산지역 가칭 중산초등학교의 신설 적정 판정을 통보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울산에서 개발이 가장 활발한 곳인 북구 매곡·중산지역은 2016년 이후 매곡·중산지구도시개발사업 2180세대를 비롯해 오토밸리로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신천 푸르지오, 디아채 2·3차, 약수마을조합아파트 등 6300여세대의 개발이 계획되고 있다.

그러나, 인근 매곡초와 동대초는 증가 학생을 수용할 교실이 부족하고 약수초는 산업도로인 국도 7호선과 동해남부선을 지나는 통학로 위험으로 학생 수용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돼 울산교육청은 가칭 중산초 신설을 계획하고 지난 1월 교육부 수시 중앙투융자심사위윈회에 학교 설립을 심사 받았지만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속적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교육부를 찾아가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매곡·중산지구도시개발사업지 내 학교부지에 201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완성학급 40학급(특수 1, 유치원3 포함) 규모의 학교 설립을 이끌어 냈다.

가칭 중산초가 개교하게 되면 학생 수용 시설이 확충되어 매곡중산지역 증가 학생의 원만한 수용과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되고, 현재 동대초까지 원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디아채 1차 학생들의 통학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7년 중산초 개교를 위해서는 문화재조사, 부지매입 등 매곡·중산도시개발사업과 연계된 업무의 정상 추진이 전제되어야 하지만 신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