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중국신문한국독립운동기사집(Ⅱ)-3·1운동'편 발간

민국일보·신문보 등 6종 신문 3·1운동 관련 기사 발췌

2014-07-30     김철진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한국독립운동사자료총서 제34집 '중국신문한국독립운동기사집(Ⅱ) -3·1운동 편-’을 발간했다고 7월30일 밝혔다.

이번 발간한 자료집에는 ‘민국일보(民國日報)’,신문보(新聞報)‘ 등 중국에서 간행된 6종의 신문에 실린 3·1운동 관련 기사를 발췌해 그 내용을 번역·영인했다.

자료집에 수록된 ‘중국신문’에는 3·1운동에 대한 한국민의 입장과 한국인의 저항, 일본의 잔악한 탄압상이 상세하게 기재돼 있어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료집은 3·1운동 당시의 현장성과 사실성을 객관적으로 전해주고 있으며,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조선총독부는 한국의 모든 언론기관을 철저하게 통제했다.

또 사실을 왜곡하며, 신문 검열을 통해 3·1운동의 진상을 축소·은폐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자료집에 실린 중국신문 기사를 한국·일본 측 자료와 비교·검토해 활용한다면, 3·1운동 당시 일제 식민통치의 본질과 함께 한국독립운동의 실상을 규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신문한국독립운동기사집(Ⅱ) -3·1운동 편-’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됐으며,2009년과 2012년에도‘일본신문한국독립운동기사집-3·1운동편-’(Ⅰ)·(Ⅱ)·(Ⅲ)을 간행해 독립운동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정리해 왔다.

한편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신문에 보도된 3·1운동 관련 기사 자료집을 지속적으로 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