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 결혼식 '두 번' 올리는 이유는?…'이렇게 깊은 뜻이!'

채림 가오쯔치 결혼식

2014-07-23     김진수 기자

배우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결혼식을 두 번 올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23일 "채림과 가오쯔치는 10월 14일 중국에서 결혼한다."라며 "10월 23일에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전통 혼례 방식으로 한 번 더 화촉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에서는 가족과 지인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으로 오지 못하는 채림의 일가친척과 지인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가질 예정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총 두 번의 아름다운 웨딩 마치를 올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특히 가오쯔치는 지난 6월 중국 베이징 시내에서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채림 가오쯔치 결혼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림 가오쯔치 결혼식, 결혼식 두 번 하려면 힘들겠다" "채림 가오쯔치 결혼식, 10월에 결혼하는구나" "채림 가오쯔치 결혼식, 이승환이 보면 마음 쓰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