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 표창원, "유병언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 있어"
표창원 유병언 자연사 주장
2014-07-22 김진수 기자
표창원 소장은 각종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신이 놓인 상태나 육안으로는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타살 가능성은 상당히 낮을 것으로 본다. 자해나 약물 투여에 따른 자살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이 역시 흔적이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표창원 소장은 저체온증으로 인한 자연사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유병언의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물품 중에 눈에 띄는 게 나무 지팡이다. 거동이 자유롭지 않아서 가지고 다녔을 수도 있고, 도주 과정에서 발목이 꺾였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표창원 소장은 "급하게 도주하는 과정에서 다른 건장한 조력자들은 도주를 하고 유병언은 오래 걷지 못하는 상태에서 밤을 지새웠다면 아마 야외 노숙과 지병으로 인해 저체온증 등의 자연적인 이유로 사망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표창원 유병언 자연사 주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창원 유병언 자연사 주장, 형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건 어떻게 설명?" "표창원 유병언 자연사 주장, 그렇게 따르던 신도들이 버리고 갔을까?" "표창원 유병언 자연사 주장, 노숙 좀 했다고 그렇게 죽을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