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국사선생님, '미친개'라 불렸는데 제자들 이름 모두 외워 호명…'감동'

1박2일 국사선생님

2014-07-21     김지민 기자

'1박2일' 국사 선생님이 방송에서 제자들의 이름과 번호를 외워서 호명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의 '선생님 올스타 특집'에서는 국사 선생님 김명호 교사가 출석부를 보지 않고 제자들의 이름과 번호를 모두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김명호 교사는 제자들에게 1분간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코너에서 "말 좀 잘 들어라!"라고 소리쳐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종 쳤을 때 자리에 앉을 것. 말투나 표정은 윗사람에게 공손히 할 것. 책상 위는 항상 깨끗이 할 것. 가방 메고 청소하지 말 것" 등의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어 김명호 교사는 "이제부터 너희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겠다."라며 출석부를 보지 않고 학생들의 출석 번호와 이름을 차례로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동시에 "선생이 편하면 아이들이 망가진다. 선생이 편하면 안 된다."라고 했던 김명호 교사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누구보다 제자들을 생각하는 진심이 드러냈다.

한편 김명호 교사는 현재 안산 송호 고등학교에서 국사를 맡고 있다.

'1박2일' 국사선생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박2일 국사선생님, 감동이야 진짜" "1박2일 국사선생님, 진정한 선생님이신 듯" "1박2일 국사선생님, 학생들은 저런 선생님을 본받아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