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빅스,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에 "내 마일리지 살 사람?"…'농담할 게 따로 있지'

제이슨 빅스,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농담

2014-07-18     김진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빅스가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과 관련한 농담으로 뭇매를 맞았다.

제이슨 빅스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누구 내 말레이시아 여객기 마일리지 살 사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된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여객기 사고를 빗댄 것으로,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 총 298명이 사망했다.

제이슨 빅스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그의 트위터에 멘션으로 거센 비난을 퍼부었고, 이에 제이슨 빅스는 욕설과 함께 "농담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라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명 인사들까지 그를 비난하자 제이슨 빅스는 해당 글을 지우고 "이전 글은 삭제했다.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의도는 아니었다."라며 "말레이시아 항공 사고는 끔찍한 비극이었고 모든 사람이 슬퍼하는데 경솔했다. 불쾌하게 했다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제이슨 빅스는 영화 '아메리칸 파이(1999)'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탄 배우로, 여러 작품을 통해 편안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제이슨 빅스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농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이슨 빅스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농담, 이 상황에서 저런 농담을 하다니 정신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제이슨 빅스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농담, 자숙하길" "제이슨 빅스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농담, 한동안 작품 안 들어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