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금강철교 차량통행 한시적 통제

공주시, 야간 경관조명 개선공사로 7월 21일부터 8월 말까지 통제 실시

2014-07-18     한상현 기자

공주시 금성동과 신관동 전막교차로를 연결하는 금강철교(등록문화재 제232호)의 차량 통행이 한시적으로 통제된다.

공주시는 오는 21일부터 8월 말까지 금강철교 야간 경관조명 개선공사로 인해 부득이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금강철교에 설치된 조명시설이 낡고 전력 소모량이 많아 유지 관리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라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것.

이에 따라, 시는 공주 금강철교에 최첨단 LED 조명시설을 설치해 에너지를 절감할 뿐 아니라 조명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 공산성의 야경과 함께 공주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통통제는 교통이 혼잡한 출ㆍ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하며 이륜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통행이 통제된다. 단 보행자의 경우는 시공사 안전관리요원의 통제 하에 통행이 가능하다.

공주시 관계자는 "금강철교 야간 경관조명 개선공사는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관광 공주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 금강철교는 서울에서 목포를 연결하는 국도 1호선 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다리로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32년 1월 착공, 1933년 10월 23일 준공돼 올해로 81년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