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탑승자 '전원 사망'…'한국인 탑승자는?'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2014-07-18     김진수 기자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이 화제다.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MH17편)가 미사일에 격추돼 승객과 승무원 295명 전원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적이 확인된 승객은 네덜란드인 154명, 호주인 27명, 말레이시아인 23명, 인도네시아인 11명, 영국과 독일·벨기에 승객이 3~6명이다.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승객 중에는 미국인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말레이시아 항공 MH17기 탑승객 명단을 1차 확인한 결과 우리 국민으로 보이는 탑승객은 없었다."라며 "다만 최종적인 국적 확인은 말레이시아 항공에서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반군의 미사일에 격추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우크라이나 반군은 정부군이 격추했다고 주장해 서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우리 국민은 없어서 다행"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아무튼 미사일에 맞아서 떨어졌다는 거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기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