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동계오륜, 강릉 빙상경기장 기공식 첫삽

7월 17일 오후, 강원 강릉 교동 문화체육시설단지내에서 열려

2014-07-18     전도일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빙상경기장 건립의 첫 삽을 뜨며 본격화되었다. 7월 17일 오후 4시 강원 강릉시 교동 문화체육시설단지내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네곳의 빙상경기장 건립 통합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 앞서 강릉그린실버악단과 강원도립관현악단의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김연아 등 동계오륜 금메달리스트들의 축하 메시지, 기념사,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기공식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우상일 문체부 체육국장, 권성동 국회의원, 김정삼 강원도부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동계오륜대회 조직위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예정이였던 최문순 도지사는 이날 광주에서 강원소방본부 헬기의 추락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불참했다.

기공식을 가진 강릉 빙상경기장은 스포츠콤플렉스에 스피드스케이팅, 피겨, 쇼트트랙,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장이 건립되며, 관동대에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장이 건립되며, 기존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는 컬링경기장으로 사용될 계획이며, 오는 2016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장은 규모는 피겨, 쇼트트랙은 1만2,000석, 아스하키는 1만석, 스피드스케이트는 8,000석에 이르게 돼 우리나라 빙상경기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다만, 남자 아이스하키와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은 올림픽 개최 이후 철거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