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먹는 아메바'로 9세 소녀 사망, 치료약 없고 치사율 높아 '위험'
'뇌 먹는 아메바'로 9세 소녀 사망
2014-07-15 김진수 기자
미국의 한 소녀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 주에 거주하던 9세 할리 유스트 양은 가족과 함께 민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중 '뇌 먹는 아메바'라고 알려진 기생충 '파울러 자유 아메바'에 감염됐다.
'뇌 먹는 아메바'가 번식한 강이나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방울이 코로 들어가면 감염되며, 후각 신경의 통로를 통해 뇌로 가거나 눈으로 가서 뇌수막염이나 각막염을 유발한다. 특히 이 기생충의 경우 특별한 치료약이 없고 치사율이 높아 매우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뇌 먹는 아메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놀이를 즐길 때 '코마개'를 착용해 아메바의 침투를 막아야 한다.
'뇌 먹는 아메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뇌 먹는 아메바, 무서워" "뇌 먹는 아메바, 코마개 불편한데" "뇌 먹는 아메바, 상상하니까 징그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