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대형버스 특별단속의 날’ 운영

대형버스 교통사고 예방, 관련기관 합동 대책마련

2014-07-14     김철진 기자

충남지방경찰청(박상용 청장)은 최근 시내버스·전세버스 등 사업용 승합차량의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사고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7월10일 서천에서 시내버스와 무쏘차량이 충돌해 17명이 다친데 이어, 11일에는 천안시 서북구 유관순체육관 앞에서 전세버스 2대와 지게차가 충돌해 근로자와 고교생 등 32명이 부상당한 바 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전방주시 태만에 의한 사고로,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이 없고, 사업용 버스의 교통사고 발생도 감소 추세이기는 하나, 최근 잇따른 교통사고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도 있다고 판단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안전벨트 작동상태, 재생타이어 사용, 소화기 및 안전망치 비치상태 등 차량시설과 종합보험 미 가입 등 행정지시 사항 이행을 8월30일까지 중점 점검키로 했다.

충남경찰은 도내 사업용 대형버스 업체(155개·3028대)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당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버스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고자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7~8월)에 ‘대형버스에 대한 특별단속의 날’을 선정,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