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송정주민의 아픔이 해소돼야 한다”

2014-07-12     김동기 기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해운대기장군을)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부산시와 협의과정에서 “그 동안 철도 때문에 지역이 두 동강 나 고통을 겪었던 송정주민의 아픔이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태경 의원은 지난 11일 새누리당 해운대기장군을 지구당 사무실에서 미포-송정 4.8km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에 대해 부산시와 협의를 했다.

이날 하 의원은 첫째, 이 구간은 방치되어선 안 되고,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시민들게 되돌려져야 한다. 둘째, 철도 때문에 지역이 두 동강 나 고통을 겪었던 송정주민의 아픔이 해소돼야 한다. 셋째, 구체적 재활용 방안 확정할 때 주민들 의견이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는 세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한편, 부산시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7월 중에 시민계획단을 구성하고, 9월 중 시민계획단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은 계획과정에서부터 사후 관리까지 시민이 주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서병수 시장의 공약에 따른 것이다.

그 동안 부산시와 철도시설공단은 해운대 올림픽교차로에서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까지 9.8㎞를 산책로, 자전거 길 등 그린 레일웨이로 조성할 계획이었다. 특히 해안을 끼고 도는 미포와 송정역 사이 4.8㎞는 부지 소유자인 철도시설공단이 민간자본을 유치해 직접 개발할 방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