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B급 발언, "K리그 최고 선수, 유럽 나가면 B급"…'뭐래?'

홍명보 B급 발언

2014-07-11     김진수 기자

축구 대표팀 감독 사퇴 의사를 밝힌 홍명보 감독의 'B급 발언'이 논란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독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진 홍명보 감독은 '엔트으리' 논란에 대해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국내 선수들과 전지훈련을 하면서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많이 비교했다."라며 "K리그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유럽에 나가면 B급일 수밖에 없다. A급 선수가 유럽에 가서 출전하지 못하고, K 리거는 경기는 뛰지만 그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했을 때 어떻게 구성을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을 나가는 감독 중에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만 데리고 가는 감독은 없다. 철저히 검증했고 냉정하게 판단했다."라며 "하지만 외부에 좋지 않게 비친 것에 대해서는 실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명보 B급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명보 B급 발언, 대표팀 감독으로 저게 할 말이야?" "홍명보 B급 발언, 어이가 없네" "홍명보 B급 발언, 감독이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선수들이 뭐가 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