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 포럼연극프로젝트 ‘유정아 괜찮아’ 공연
왕따로 인해 전학 온 유정이를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겪는 갈등의 사춘기 이야기 그려
2014-07-11 최명삼 기자
시나리오는 2학년 두 개 반의 학생들과 진지하게 워크샾을 하고 또, 1:1 개별 면담을 통해서 작성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이 관객 참여형 연극은 왕따로 인해 전학을 오게 된 유정이를 통해서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다 겪게 되는 갈등,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아이들 삶에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 어른들은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지, 가족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학생들이 연극에 직접 참여하면서 함께 고민하게 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2학년 부장 황선랑 선생님은 “아이들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연극이기 때문에 더욱 마음에 와 닿고 우리 주변에 유정이 같은 친구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가정과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장은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을 이런 예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하고, 이 사회의 건강한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