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회식, 음주가무 논란에 축구 협회 "내내 유쾌한 분위기는 아냐"
대표팀 회식 논란
2014-07-10 김진수 기자
10일 한 매체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벨기에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난 다음 날(지난달 28일) 브라질 포스두이구아수 베이스캠프에서 회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당시 대표팀은 성적 부진에 대한 비판이 일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음주가무를 겸한 회식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동영상 속 대표팀 선수들은 현지 가수로 추정되는 여성과 스킨십을 하며 춤을 추는 모습이 보여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KFA)는 "대회가 모두 끝나고 진행된 뒤풀이 자리였다. 기자들에게 회식 사실을 미리 알릴만큼 숨길 의도가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동영상은 극히 일부다. 식사 내내 유쾌한 분위기는 절대 아니었다."라고 덧붙이며 "회식 초반에는 진지한 분위기였고 마지막에 잠깐 춤을 춘 것이다. 가수 역시 초청한 것이 아니라 식당에서 근무하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어울린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 회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표팀 회식, 정신을 못 차렸었네" "대표팀 회식, 저 때는 반성하고 있었어야 하지 않나" "대표팀 회식, 답이 없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