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명의 사상자를 낸 '하이옌'과 위력 비슷한 '너구리 태풍 경로'를 보니 일본 방향

너구리 태풍 경로 및 위력을 보니 '대박'

2014-07-08     김진수 기자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제주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그 위력 또한 강력한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8일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현재 태풍 '너구리(NEOGURI)'는 일본 오키나와 인근 남서쪽 해상에 머무르고 있으며 시간당 20km의 속도로 북상해 9일 오전께에는 제주도를 영향권으로 둘 것으로 예상된다.

너구리의 강도는 '매우 강'으로 등급은 중형이며 중심기압은 925hPa, 태풍의 최대풍속은 51m/s으로 지난 2013년 필리핀에 엄청난 피해를 입힌 태풍 '하이옌'과 비슷한 위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태풍 '하이옌'으로 필리핀에서만 사상자 만 여명을 내고 엄청난 재산 피해를 입혀 구조와 복구에만 수 개월이 걸렸다.

한편 '너구리 태풍 경로 및 위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구리 태풍 경로가 일본 쪽이라 그나마 다행", "너구리 태풍 경로가 우리나라를 관통했다면 엄청난 피해를 입혔을 듯", "너구리 태풍 경로 시시각각 따져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