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에 '법적 대응'…"치졸한 인간으로 묘사 화나"
조재현 법적 대응
2014-07-08 김진수 기자
배우 조재현이 한겨레 신문의 보도에 대한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조재현은 8일 '문화의 전당 업무 추진비 사적 사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조재현은 "한겨레 신문이 1988년도에 창간됐다. 정말 독자적인 색깔을 가진 좋은 언론 매체가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한겨레의 모습은 달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조재현은 "한겨레는 나에겐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무너졌다. 어쩌다 한겨레가 이렇게 됐나 가슴이 아팠다."라며 "나를 업무 추진비를 사적으로 이용한 치졸한 인간으로 묘사한 것에 대해서 정말로 화가 많이 난다. 그게 더더욱 한겨레 신문이라는 것에 실망감을 금치 못하겠다."라고 말하며 한겨레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한겨레 신문은 조재현이 문화의 전당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232만 원을 KBS1 대하사극 '정도전' 촬영장의 인근 식당에서 여러 차례 썼다며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 2010년 문화의 전당 이사장에 임명돼 내달 14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재현 법적 대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재현 법적 대응, 겨우 232만 원 가지고 그렇게 했을까" "조재현 법적 대응,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조재현 법적 대응, 사실이 아니라면 억울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