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희망키움통장사업' 확대 추진

차상위계층으로 대상자 확대...오는 14일부터 주소지 읍ㆍ면ㆍ동에서 접수

2014-07-08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근로빈곤층의 수급자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을 통한 복지'를 도모하기 위해 '희망키움통장사업'을 이달부터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희망키움통장'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ㆍ창업해 근로중인 기초생활수급자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으나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개별급여 개편과 더불어 차상위계층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저소득층의 탈 빈곤'을 지원할 계획이라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ㆍ면ㆍ동을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접수 마감 후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보장 비수급 가구로서 최저생계비 120%(4인가구기준 월 195만 원 수준)이하이며 최근 1년 간 6개월 이상 근로하고 근로ㆍ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90%이상인 가구이다.

지원가구로 선정되면 하나은행에 적금통장을 개설하고 본인이 매월 10만 원씩 납부하고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며, 3년 만기가 되면 총 720만 원의 만기해지금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본인 희망시에는 만기해지를 하지 않고 최대 5년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이 경우 총 1000만 원의 적립금을 수령하게 된다.

다만, 만기시 총액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씩 납부를 유지하고 사례관리 및 재무교육을 각 2회씩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만기시 지급받는 총액에 대해 교육비, 주거비사용 등 지출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주시 관계자는 "본인이 매월10만원의 적금으로 2배의 만기금을 타게 돼 저소득층 가구의 자산형성에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