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공주(Gongju)' 공주별로 탄생

사토 나오토 씨 백제문화제60주년기념 공주시에 기증...지난 5월 세계 공인

2014-07-08     한상현 기자

 

2012년 '무령왕'에 이어, 소행성 '공주(Gongju)'가 별 이름으로 새롭게 등재됐다.

'공주(Gongju)'는 1997년에 일본의 사토 나오토(佐藤直人) 씨에 의해 3만 1779번째로 발견되었는데, 백제문화제 60주년 기념으로 공주시에 기증된 천체로서, 2014년 5월 국제소행성센터로부터 '공주(Gongju)'라는 이름으로 공인된 것이다.

2013년 공주 명예시민에 위촉된 사토 씨의 제안에 의해 공주시에서는 백제포럼, 무령왕국제네트워크 등을 중심으로 '공주 별이름 선정위원회'(위원장 최석원)를 구성, 시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설문한 결과 913명이 응모, 36%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공주'를 공주의 별 이름으로 추천한 것이다.

이 소행성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로부터는 약 5억 km 떨어져 있고, 태양 주위를 약 3년 10개월 주기로 한 바퀴씩 공전한다

이 소행성의 밝기는 약 19.5등급이며 봄부터 초여름 까지 사진 촬영을 통해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