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홍명보 풍자, "넌 훌륭한 선수 될 것…선수까지만 해" 돌직구
SNL 홍명보 풍자
2014-07-07 김진수 기자
'SNL 코리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장 홍명보 감독을 풍자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응답하라 1980' 코너에서는 홍명보 감독을 풍자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의 홍명보와 2014년의 홍명보가 만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신동엽은 미래에서 온 홍명보 역을, 김민교는 어린 홍명보 역을 맡았다.
신동엽은 김민교에게 "너는 훌륭한 선수가 될 거야. 넌 선수까지만 해. 감독하고 싶으면 올림픽 대표팀 감독까지만 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민교에게 친구들이 의리로 자신을 뽑아달라고 부탁하자 "감독은 의리로 선수를 뽑는 게 아니야."라며 "원칙을 지켜야 되는데. 아니다. 원칙을 지키지 못 할거면 아예 입 밖에도 꺼내지 마."라고 말하며 홍명보의 '의리 축구'에 일침을 가했다.
또한 신동엽은 김민교가 "엿 드세요."라며 엿을 건네자 "얼마 전에 많이 먹었다. 솔직히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NL' 홍명보 풍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SNL 홍명보 풍자, 속이 다 시원하네" "SNL 홍명보 풍자, 사이다네" "SNL 홍명보 풍자, 한편으로는 감동도 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