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署, 전 내연녀 살해 50대 검거

말다툼 중 술값 달라자 홧김에 맥주병으로 수회 찔러

2014-07-03     김철진 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조항진)는 전 내연녀가 운영하는 단란주점에서 술값시비 중 맥주병으로 내연녀를 찔러 숨지게하고 이를 말리던 40대 남성에게 상해를 입힌 A모(50·예산군)씨를 살인혐의로 검거했다고 7월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7월2일 새벽 3시경 예산군 예산읍 소재 전 내연녀 B모(52)씨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술을 마시며, B씨에게 빌려간 돈도 갚지 않고, 다른 남자와 사귀는 것을 따져 묻던 중, B씨가 술값을 달라고 하자 화가 나 테이블위에 있던 맥주병을 깨서 B씨의 왼쪽 목 부위를 수회 찔러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이를 말리던 C모(48)씨의 목과 가슴부위를 수회 찔러 치료기간 미상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