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할머니, "FIFA 내 손자 개 취급…야만스러운 결정" 분노
수아레스 할머니 분노
2014-06-27 김진수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가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FIFA는 27일(한국시간) 수아레스에게 국제 대회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간 축구선수 자격 정지를 내렸다. 또한 10만 스위스 프랑(약 1억 1300만 원)에 달하는 벌금도 부과했다. 이는 사실상 최고 수준의 징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이탈리아와의 D조 최종전에서 키엘리니와 몸 싸움을 벌이는 도중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뜯는 행위를 보여 전 세계 축구팬들의 비난을 샀다.
FIFA의 징계로 인해 수아레스는 우루과이의 브라질 월드컵 잔여 경기는 물론, 리버풀의 2014-2015 시즌 경기 역시 10월까지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대해 수아레스의 가족이 불만을 터뜨렸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수아레스의 할머니는 "FIFA는 내 손자를 개 취급했다. 야만스러운 결정이었다. FIFA가 수아레스를 월드컵에서 더 이상 뛰지 못하게 하려고 수작을 걸었다."라며 분노했다.
한편 수아레스 할머니 분노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아레스 할머니, 수아레스가 개 같은 짓을 했어요" "수아레스 할머니, 할머니가 수아레스를 잘못 키웠네" "수아레스 할머니, 키엘리니 할머니 뭐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