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항우연 퇴사…'260억은 어디로?'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항우연 퇴사
2014-06-26 김진수 기자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소연 씨는 항우연 선임연구원으로 2년 간의 의무 복무 기한을 마치고 올해 8월 항우연을 퇴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소연은 총 260억이 투입된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에서 3만 6000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우주인으로 선발, 지난 2006년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소유즈 로켓에 탑승해 국내 유일 우주인의 영광을 누린 바 있다.
하지만 우주에서 돌아온 이소연은 2012년 8월 돌연 휴직하고 MBA 학위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260억 먹튀'라는 비난을 받았다.
당시 논란이 일자 항우연은 "MBA 과정이 우주인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업 수행의 일부"라고 해명했지만 이소연이 항우연 퇴사를 결정하면서 8년 만에 260억을 투자해 배출한 '한국 우주인'이 사라지게 됐다.
한편 이소연 항우연 퇴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소연 항우연 퇴사, 260억 먹튀 맞네" "이소연 항우연 퇴사, 260억이 다 우리 세금으로 나온 건데" "이소연 항우연 퇴사, 양심에 찔리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