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릴레이로 마음의 건강을 회복한다
동대문구, 내달 1일부터 마음건강ㆍ치유밥상 프로그램 운영...전문가가 아닌 치유를 경험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상처를 치유
2014-06-26 고병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각박한 사회 속에서 상처받은 구민을 위로하고자 ‘마음건강과 치유밥상’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에 다르면 내달 1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일반인을 치유하는 수직적 과정이 아닌, 치유를 경험한 사람이 치유 활동가가 되어 또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1주에서 4주차에는 ▲아리랑 곡선을 통한 말하기 ▲내 마음이 가장 추웠던 날 ▲가장 잊을 수 없는 음식(밥상) ▲내 인생의 잊을 수 없는 한마디 등의 주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는 한편 참여자간 느낌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며, 마지막 5~6주차에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가장 깊은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역할극을 통해 풀어내며 새로운 관점에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나갈 계획이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자신의 상처를 인정하고 대면해 위로와 공감을 받아본 사람만이 타인의 상처 또한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건강ㆍ치유밥상 힐링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문의☎:02-2127-5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