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 급수 휴식, 얼마나 더웠길래…'기온 30도에 습도 66%'
월드컵 첫 급수 휴식
2014-06-23 김진수 기자
23일(한국시간) 펼쳐진 미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전반 39분 월드컵 첫 급수 휴식인 '워터 브레이크(Water Break)'가 주어졌다.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역대 월드컵 첫 급수 휴식이 제공됐다."라고 전했다.
월드컵에서 급수 휴식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지난 21일 브라질 노동 법원이 FIFA에 경기장 기온이 32도를 넘을 경후 전후반 각 30분 이후에 선수에게 물 마실 기회를 주도록 명령했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기온은 30도로 법원 기준에 미치지 못했으나 습도가 66%에 달해 월드컵 첫 급수 휴식이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월드컵 첫 급수 휴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드컵 첫 급수 휴식, 선수들에겐 정말 꿀 같았을 듯" "월드컵 첫 급수 휴식, 축구 선수들 고생이 많네" "월드컵 첫 급수 휴식, 습도가 66%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