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전지현, 中 장백산 표시 생수 광고…'동북공정' 모르고 한 일?

김수현 전지현 '동북공정' 논란

2014-06-20     김진수 기자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중국 '장백산' 생수 모델이 됐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김수현과 전지현은 중국 '헝다 그룹'의 생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헝다 그룹'은 중국 내 최대 부동산 그룹으로 지난해부터 광천수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이번에 김수현과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해 아시아 전역으로 광고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생수의 취수원이 백두산이 아닌 장백산으로 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장백산은 중국에서 부르는 백두산의 이름으로 지난 1998년 중국 국무원 비준을 거쳐 새로이 부르게 됐다. 중국이 백두산을 장백산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백두산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해 중국 문화권으로 편입시키기 위한 중국 '동북공정'의 일원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한편 김수현 전지현 동북공정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전지현 동북공정, 사실이라면 김수현 전지현 실망" "김수현 전지현 동북공정, 이건 소속사에서 잘못한 일이야" "김수현 전지현 동북공정, 그러니까 왜 백두산을 장백산이라고 부르냐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