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실시
6월 20일 오후 2시 전국 동시 훈련 진행
2014-06-18 양승용 기자
최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장성 요양병원 화재, 고양시 터미널 화재 등 대형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우려수준에 있어, 이번 훈련은 화재재난에 대비한 전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의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활공간 초고층화·고밀도화로 재난발생시 대규모 사고로 확산될 우려가 상존함에 따라 국민들의 초동대처능력을 제고하고, 범국민적인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20일 훈련은 오후 2시에 경보가 발령되면, 각 가정과 사무실에서는 실내 전등과 간판 등을 소등하고 가까운 지상의 넓은 공터로 대피하면서 훈련 상황에 따라야 한다.
대형마트,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은 집중훈련 대상으로 지정돼 운영되며, 재난 안전 체험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충주소방서 주관으로 충주소방서~충주시청, 남부119안전센터~충주공용버스터미널 간의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제기동 시범훈련이 실시되는데, 별도의 교통 통제없이 실제 도로상황하에서 훈련이 실시된다.
충주시 김천구 비상대비민방위팀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와 재난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 예고 없는 화재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전 시민과 유관기관, 기업체, 학교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