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전 앞둔 알제리 감독, "우린 잃을 게 없어…무엇이든 가능해" 필승 다짐

벨기에 알제리 전 할릴호지치 감독 필승

2014-06-17     김진수 기자

벨기에 전을 앞둔 알제리 할릴호지치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철저히 준비해왔다."라며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알제리는 18일 오전 1시 벨기에와 H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FIFA 랭킹 기준으로 H조 가운데 가장 전력이 뛰어난 벨기에와 맞붙게 된 알제리에 외신들은 벨기에와 알제리를 두고 각각 H조 1위와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1982 스페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알제리가 강팀 서독을 이긴 이변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와 같은 성과를 또 이루지 말라는 법이 없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왜 안 되겠느냐."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때와 같은 이변을 반복하려면 운도 따라야 한다. 하지만 운이라는 것도 준비를 잘한 팀에 따르기 마련"이라고 자신 있는 태도를 유지했다.

한편 벨기에 알제리 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벨기에 알제리 전, 승부는 뻔해 보이는데" "벨기에 알제리 전, 알제리 감독 패기 마음에 든다" "벨기에 알제리 전, 알제리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