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K-water, 수돗물 공급 위기 공동 대응
올해 첫 위기대응 상호협력 실무협의 개최
당진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수도사고 발생 시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4 위기대응 상호렵력 실무회의’를 17일 K-water 아산권관리단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위기대응 상호협력 실무협의회는 지난 2012년 6월 19일 당진시와 K-water 아산권관리단이 체결한 ‘위기대응 상호협력 협약 체결’에 따라 리스크 대응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실현 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유지를 위해 구성‧운영돼 왔다.
이날 회의는 매년 1회 정기개최(비상시 긴급개최)키로 한 양측이 올해 처음 실시한 실무회의로, 당진시청 수도과 이현호 관리팀장과 K-water 권영대 팀장 등 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당진 남산배수지 용수구 신규설치 및 조기 운영 안정화 방안 ▲당진시, K-water, 유관기관과 연계한 합동 모의훈련 계획 ▲용수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배수지 공동운영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 ▲위기대응 MOU 실행력 확보를 위한 실무협의회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서 토론했다.
또한 회의를 통해 오는 9월 경 당진시와 K-water 합동으로 수돗물 공급 관련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키로 잠정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체결한 협약의 실질적인 이행과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면서 “광역상수도망과 지방상수도망을 관리하는 양 기관이 머리를 맞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와 K-water는 2012년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수돗물 공급 중단과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복구용 자재 및 급수장비 지원, 긴급복구업체 동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