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서 대형 밍크고래 혼획

2014-06-16     허종학 기자

16일 오전 8시께 울산 울주군 간절곶 동방 39km 해상에서 진하선적 M호에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M호(7.31톤, 연안통발) 선장 한모(40)씨는 이날 오전 8시께 간절곶 동방 39Km해상에서 미리 설치해 둔 통발을 끌어올리던 중 통발줄에 꼬리가 감겨 죽어 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했다 .

이 밍크고래는 길이 7m90㎝, 둘레 4m, 무게 약 7톤 정도로 불법 포획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울산해경서장이 발급하는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 수협 위판장에서 4510만원에 판매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불법 포획고래 유통사범을 단속하는 등 연중 포획이 금지된 고래에 대한 보호와 자원관리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물에 걸려 포획 된 고래는 반드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