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발 마카오행 페리 방파제와 충돌, 한국인 4명 부상

마카오행 페리 사고 한국인 4명 부상

2014-06-13     김진수 기자

홍콩에서 마카오로 향하던 고속페리가 방파제와 충돌해 한국인 승객 4명을 포함해 58명이 부상당했다.

마카오 페리 운영사인 순탁 그룹 소속 페리 '럭키 스타'호는 13일 오전 9시 30분 마카오 부두 방파제와 충돌했다.

마카오 해양관리 당국은 "페리가 마카오 도착 직전에 남쪽 방파제에 부딪혔다. 자세한 사고 경황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박에 탑승한 220명의 승객과 13명의 승무원들 중 58명이 경상을 입었다."라고 덧붙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인 탑승객으로부터 신고가 들어와 상황을 파악한 결과 모두 구조된 것으로 보이고 신고한 한국인 탑승객도 안전하게 배에서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콩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이 가운데 한국인 여성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인 4명 부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 4명 부상,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한국인 4명 부상, 이제 배 사고 나면 무서워" "한국인 4명 부상, 무서웠겠다" "한국인 4명 부상, 무사히 한국까지 돌아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