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조기종영 아닌 2부 축소일 뿐…'그 이유는?'

개과천선 조기종영 2부 축소

2014-06-13     홍보라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개과천선'이 16부로 막을 내린다.

13일 MBC 드라마국에 따르면 현재 방송 중인 '개과천선'은 당초 18부로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16부로 축소, 오는 26일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됐다.

이는 그간 있었던 2차례 결방과 주연배우 김명민의 스케줄이 맞물리면서 벌어진 결과다.

'개과천선'의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는 13일 '개과천선'의 축소 종영에 대해 "첫 방송 이전 계약 단계에서 배우 김명민과 다른 배우들도 차기작 스케줄에 대한 공지가 미리 있었다. 이에 26일에 종영하는 것으로 계획을 짜고 촬영을 진행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모든 방송사가 본 프로그램을 결방할 정도로 문제가 컸던 세월호 사건, 6.4 지방선거 개표 방송과 월드컵 평가전 중계 등 불가피하게 여러 차례 결방을 하게 되면서 일정을 미룰 수가 없는 상황임을 제작사, 스텝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다. 결국 합의하에 16회를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제작사 측은 "'개과천선'은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명품 드라마로 많은 호평을 받아와 팬들의 아쉬움이 크지만 제작사와 배우들은 남은 방송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개과천선'의 후속 드라마인 장혁, 장나라, 최진혁 주연의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예정대로 다음 달 초 전파를 탄다.

'개과천선' 조기종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과천선 조기종영,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아쉽다" "개과천선 조기종영, 배우들 스케줄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개과천선 조기종영,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재밌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