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보건의료원, 읍 지역 ‘친환경 연무소독’ 시범사업 실시

청양읍 주거지역 및 교통집중지역 대상

2014-06-12     양승용 기자

청양군은 올해 하절기 방역소독사업을 통해 청양읍 주거지역 및 교통집중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소독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하절기 방역소독은 광범위 지역 방역에 유리한 연막소독 위주로 실시해 왔으나 불완전 연소된 경유를 사용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연막에 의한 교통장애 및 사고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에 시범 실시하는 친환경 연무소독은 초미립자 분무기(ULV)를 사용, 물과 약제를 혼합․압축해 안개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으로 경유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연막으로 시야를 가리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가열에 의한 약제손실이 없어 살충효과가 좋고 주간시간 대 효율이 떨어지는 연막소독과 달리 시간대에 관계없이 방역이 가능하다.
다만 연막소독에 비해 소독 범위가 좁고 시청각적인 요소가 부족해 방역을 하지 않는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연막에 친숙한 주민들이 안개처럼 뿌려지는 약제를 다소 낯설게 느낄 수 있다.

군 의료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로 연무소독의 장점을 인지시켜나갈 계획이며 여름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