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파트너 계약 체결

한국 및 베트남內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에 맨유 마케팅자산 독점 이용

2014-06-09     심상훈 기자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조아제약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에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파트너가 되어 맨유의 심볼과 관련 이미지를 사용하는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조아제약은 헤포스, 가레오, 스트롱조인트 등 자사의 다양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광고∙홍보∙프로모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 제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사이트에 조아제약 브랜드 노출, 축구교실 개최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활용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조아제약은 이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트너 계약 체결과 연계해 국내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아제약 조성환 대표이사는 “세계적 축구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다” 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활용해 조아제약의 국내∙외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자사 제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처드 아놀드 대표이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아제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에 있는 약 4천만명 이상의 축구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조아제약의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양사 모두 각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식파트너 체결식 현장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 경기 관람 풀패키지 이용권을 비롯해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및 축구공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은 조아제약은 헤포스, 가레오, 훼마틴 등 총 200여종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베트남, 예멘, 몽골, 중국, 레바논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전국 1000여개 체인약국을 가진 국내 최고의 약국체인 메디팜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이는 일반의약품 위주의 제약회사로서의 최대 강점으로 손 꼽히고 있다. 조아제약은 지난 2009년부터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을 진행하는 등 제약회사의 기업 존재 이유인 건강과 직결된 스포츠 분야 협찬으로 기업이미지 제고 및 대표제품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