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보다 6.4선거 734만표 더 받아

전국최고 당선인 득표율은 84.99% 새정치 김기태 전남도의원

2014-06-08     이강문 대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얻은 표가 새정치민주연합이 얻은 표보다 734만여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당 소속 후보가 나선 6개 선거의 총 득표수 1억3088만2961표 중 새누리당이 얻은 표는 전체 6113만338표였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얻은 표는 5378만1362표였다.

통합진보당이 369만9998표였고 정의당이 177만2097표로 나타났다.

노동당이 63만7842표, 녹색당이 20만736표, 새정치당이 13만1997표, 한나라당이 5만2523표, 공화당이 1만148표, 국제녹색당이 6787표, 겨레자유평화통일당이 2652표를 획득했다.

반면 무소속 후보가 얻은 표는 945만6481표였다.

당선인 중 최고득표율을 기록한 이는 84.99%를 기록한 새정치연합 김기태 전남도의원 당선인이었고, 최저득표율은 7.74%에 그친 새누리당 양해진 인천 연수구의원 당선인이었다.

당선인 중 최다득표수를 기록한 이는 272만6763표를 얻은 새정치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이었고, 최소득표수는 694표에 그친 새정치연합 이태균 강원 양구군의원 당선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