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배춘희 할머니 별세, 남은 생존자 할머니 54명

위안부 피해 배춘희 할머니 향년 91세로 세상 떠나

2014-06-08     이용승 기자

일본 식민지 시대 위안부로 끌려가 고통을 받으셨던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가 8일 세상을 떠났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나눔의 집측에서는 배춘희 할머니가 이날 오전 5시쯤 노환으로 숨을 거두셨다고 밝혔다.

배 할머니는 향년 91세로 운명하셨고 이로써 현재 생존해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54명으로 줄게 됐다.

고인의 빈소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10일 오전 나눔의 집에서 발인, 납골 및 안치, 추모식이 엄수된다.

한편 위안부 피해 배춘희 할머니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안부 피해 배춘희 할머니 별세, 일본에서 사과하시는 모습을 못 보시고 돌아가셨네...", "위안부 피해 배춘희 할머니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안부 피해 배춘희 할머니 별세, 일본군의 만행을 경험하신분...얼마나 끔찍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