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을 슬프게 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그릇된 원칙

애국인사들 불러모아 종북척결과 부정부패 척결에 함께 매진해야

2014-06-05     특별취재팀

대한민국의 위기가 날로 고조되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가 우려된다. 대통령은 대권을 쥐고 있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과연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인지,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을 배신한 불효자식이 될 것인지 기로에 서 있다. 3년 후면 박근혜 대통령은 야인으로 돌아간다. 역사가 그를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등 쓰레기와 함께 분류할 것인지, 이승만 박정희와 함께 구국의 영웅으로 분류할 것인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모든 문제는 생각, 곧 사상에서 비롯된다. 박 대통령의 사상을 의심하는 자들이 많다. 조갑제닷컴의 기자 김필재는 최근 그의 칼럼 “國家 지도자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금물, 애국세력은 ‘자유통일’ 정당을 만들든지 아니면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을 가야 할지도 모른다.”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애초부터 보수가 아니었다고 단정했다.

“▲2002년 방북해 북한 독재자 김정일을 만나 1시간 동안 면담 후 2시간 동안 만찬을 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애초부터 保守가 아니었다. ▲광우병 사태 당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이 재협상 밖에 없다면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했던 朴대통령은 애초부터 保守가 아니었다.

▲용산 화염병 난동 사태 당시 “경찰이 너무 서둘러 진압했다”고 비난했던 朴대통령은 애초부터 保守가 아니었다. ▲신영철 대법관 파동 당시 일부 판사들이 집단행동으로 申대법관을 몰아내려 했을 때 집단행동 세력 편을 들었던 朴대통령은 애초부터 保守가 아니었다.”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는 국방안보전문가 지만원 박사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포기한지 오래됐다. 박 대통령은 헌법재판소가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이 획책한 세종시 건설을 지지했다. 그래서 고위 공무원들은 매일 출장 중이다.

안보사령탑을 노무현의 충복인 김장수, 김관진에게 맡겼다. 모처럼 불기 시작한 5.18과 4.3 진실 밝히기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최근 안보실장 김장수를 걷어내는가 했더니, 그 자리에 김관진을 내정하고, 국방장관 후보자로는 연평해전 당시 합참의장으로서 아군이 포격당하고 있는 것을 구경만 하던 한민구를 내정했다. 일일이 열거하는 것도 구차스럽다. 박 대통령은 이제까지의 노선을 고집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국민은 박 대통령에게 계속 기대를 가질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위기 상황에서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에게 해법을 물어야 한다. 박정희 대통령이라면 이따위 짓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관진, 한민구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 그리고 김희성 장군, 김성만 장군, 허평환 장군, 한성주 장군, 지만원 박사 등 애국심이 투철한 군인을 기용해야 한다. 

애국논객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은 이 위기를 헤쳐 나아갈 만한 총리 후보자로 정치인인 김원길, 이인제 씨 등을 추천했는데, 이왕이면 방금 언급한 김희성 장군, 김성만 장군 등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김성욱 한국자유연합 대표가 추천한 김문수는 이명박, 이재오, 김진홍 등과 사상적 동지여서 믿을 수 없다. 오세훈도 무상급식에서 호기를 부렸을 뿐 믿을 수 없다고 본다.

총리 후보로, 간신들은 화합형 인물을 추천하고 있는데, 절대 금물이다. 고건, 김황식이 총리를 해서 지역 간에 통합이 되었나? 김대중 노무현이 10년 집권을 했는데도, 이명박과 박 대통령이 좌익에 아부하고 있는데도 이념갈등은 더욱 깊어만 가고 있다. 망상을 버려야 한다. 자유수호와 부정부패 척결을 기초로 한 법질서 확립만이 국민통합의 첩경이다.

호남인들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서 호남의 낡은 정치인들을 회유하려는 구태의연한 방식을 버려야 한다. 효과가 없는 것이 증명되지 않았나. 오히려 호남출신 애국자들, 예컨대 최인식 애국시민사회대표, 이법철 대불총 지도법사 등을 기용하여 그들로 하여금 호남인들과 5.18, 전교조, 종북세력 등에 대한 진실을 터놓고 이야기 하게 해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전쟁 상황이다. 실제로 잠시 휴전 중이며, 사상전, 방송 미디어 문화 전쟁은 현재 진행 중이다. 현재 방송계와 인터넷은 좌익에 완전 점령당했으며, 공영방송 사장들은, 곧 기회주의 정권이 뽑은 기회주의자들은 눈치만 보고 있다. 그들의 머리 속에 애국은 없다. 시급히 애국적 방송전문가로 교체해야 한다.

이 모든 작업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청와대 내부의 간신들을 물리쳐야 한다. 이정현 홍보수석과 문고리 3인방 그리고 정윤회(故최태민 목사 사위) 등이다. 최홍재 등 물이 덜빠진 뉴라이트도 모두 쳐내야 한다. 그리고  황장수, 박성현, 변희재, 김필재 등 애국적 인사들을 불러 모아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원칙을 입으로만 외치지 말고,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할 수 있다. 그래야 3년 후에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반열에 들 수 있다. 시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