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월드컵전통시장 점검

한국소방안전협회 합동, 시장 내 아케이드, 철골부재 등 안전점검

2014-06-04     김철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6월2일 제21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신현철)와 합동으로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전통시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평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월드컵전통시장 내 아케이드, 철골부재 등에 대한 구조물 손상 발생과 안전시설물 상태, 소화전 호스 연결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통시장 안전점검에는 장기창 이사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상인들과 앞으로의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기창 이사장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전통시장 등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무상 안점점검을 확대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안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소방안전협회는 올해 시설점검 150개소, 소방(가스· 전기)점검 500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