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서울시장 토론회' 손석희, 칼 같은 진행 "8초 길었습니다"
JTBC '서울시장 토론회' 손석희
2014-06-03 김진수 기자
JTBC '서울시장 토론회' 서울시장 후보 마지막 토론회에서 손석희 앵커의 사회가 빛났다.
2일 방송된 JTBC '특집 6.4 지방선거-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는 박원순 후보와 정몽준 후보가 출연해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예정된 시간이 넘자 손석희 앵커는 적절한 시간 분배를 각 후보들에게 요청했다. 정몽준 후보가 "제가 발언 시간이 짧았던 거 같은데요."라고 반박하자 손석희 앵커는 "아니요. 8초가 길었습니다."라며 칼 같은 모습을 보였다.
손석희 앵커는 좀 더 말하겠다는 후보에게 정확한 분과 초를 제시하는 한편 논점에서 어긋나는 발언을 할 경우에는 주의를 주며 토론을 이끌었다.
최대한 후보가 자유롭게 정책 발언과 논쟁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어느 후보에게도 중심이 치우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손석희 앵커의 모습은 서울시장 토론회에서 가장 빛났다.
한편 서울시장 토론회 손석희 앵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시장 토론회 손석희 앵커, 역시 이런 토론엔 손석희 앵커지" "서울시장 토론회 손석희 앵커, 정몽준 후보 보는 내내 답답" "서울시장 토론회 손석희 앵커, 소중한 한 표를 어디에 행사해야 할 지 감이 잡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