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대란, '사재기'까지 등장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대란

2014-06-02     김진수 기자

해피밀 세트를 사면 무료로 주는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가 화제다.

1일 한국 맥도날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슈퍼마리오 피규어 8종을 해피밀 토이로 제공한 후 이를 구입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전국 대부분 매장에서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가 동났다.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를 얻기 위해 해피밀 세트를 사재기하는 경우까지 생기면서 출시 당일 품절된 매장이 많았고 맥도날드 고객센터에는 '어느 매장에 가면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를 얻을 수 있느냐'는 문의가 쏟아졌다.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 조기 품절의 주요 원인은 키덜트(Kidult-키드(Kid,아이)와 어덜트(Adult.어른)의 합성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슈퍼마리오의 경우 1981년 일본 닌텐도에서 게임 캐릭터로 첫선을 보인 후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로 30,40대에게도 친숙한 캐릭터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종로나 강남역 같은 사무실 밀집 지역 매장이 주거 밀집 지역 매장보다 먼저 품절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해 이를 뒷받침한다.

한편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 중고 시장에는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를 해피밀 세트(3500원)보다 비싼 1~3만 원 선으로 파는 사람들이 등장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 인기 어마 무시해"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 나도 가지고 싶었는데"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 네 제가 바로 그 키덜트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