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원피스 특별기획展

7월 12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진행

2014-06-02     유채열 기자

대원미디어(각자대표 정욱, 함욱호)는 체험형 전시인 ‘원피스 특별기획전 - 메모리얼로그 : 정상결전완결편’(이하 ‘원피스 메모리얼로그’)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7월 12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원피스 메모리얼로그’는 만화 원피스(작가 오다 에이치로)의 세계관을 그대로 구현한 초대형 전시 콘텐츠이다. 그 동안 일본의 주요 대도시와 대만에서 진행했으나 국내에서는 최초로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일본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메모리얼로그와 동일한 작품들로 구성해 전시회의 디테일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키덜트(Kidult)의 놀이 공간을 구축하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문화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원피스 원작관련 캐릭터상품은 물론 ‘원피스 메모리얼로그’ 행사장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전시 한정상품을 판매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신임대표 최영일 사장은 “이번 행사는 만화 관련 콘텐츠하면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어린이 중심의 협소한 행사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청소년 및 키덜트를 위한 행사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대원미디어는 해외 유수의 문화 콘텐츠를 국내에 소개하는 기회를 늘리고 애니메이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피스’는 1997년 일본에서 처음 연재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73권의 단행본이 발행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판매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만화이다. 국내 역시 ‘드래곤볼’, ‘슬램덩크’를 누르고 최고 판매 부수를 기록한바 있으며, KBS에서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애니메이션을 방영해 국내 역대 지상파 애니메이션 중 최장기 방영기록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