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년 대비 매출액 3.2%, 영업이익 21%, 당기순이익 9% 증가

2014-05-30     심상훈 기자

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www.macrogen. com)은 30일 공시를 통해 2014 사업연도 1분기 결산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15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으로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의 1분기 매출액은115억원으로 전년도 111억원 대비 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21%, 당기순이익은 9억원에서 10억원으로 9% 상승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도 108억원에서 111억원으로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도 5억 3천에서 5억 7천으로 7.6%로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 2천에서 8억 8천으로 4.1% 감소했다.

마크로젠은 지난 2012년 2분기부터 매 분기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매출과 이익의 안정적 성장 요인은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서비스의 견고한 매출 기반을 바탕으로 차세대 유전체분석서비스에 대한 공격적인 국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한 시장점유율의 지속적 확대에 따른 것이다. 다만, 금번 예년 대비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보이는 것은 해외 수출비중이 전년 동기 62%에서 67%로 증가한 데 반해 외화 환율이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최신 NGS 장비 도입에 따른 고객들의 대기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2분기부터 신규장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이러한 대기수요가 매출로 이어지면서 다시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지난 1월 미국 차세대 유전체분석 장비 전문회사인 일루미나의 최신 HiSeq X Ten 시스템을 유전체분석 서비스 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10대의 HiSeq X 장비가 순차적으로 설치되어 6월까지 모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마크로젠은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HiSeq X Ten 시스템에 기반한 자체 서비스 브랜드인 ‘X Genome’ 서비스를 지난 1월 런칭하고 ‘천불 게놈 시장’에 대해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크로젠은 2002년 유전자 염기서열 서비스에 대해서는 ‘5불 정책’, 2011년 차세대 유전체분석 서비스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시퀀싱 서비스 브랜드인 ‘Axeq’를 런칭하여 기술과 시장을 선도함으로써 급격한 매출 성장을 달성한 바 있다.

마크로젠은 기존 연구자 시장은 물론 자회사 MCL(Macrogen Clinical Laboratory, Inc.)와 긴밀히 협력하여 의사와 환자에게 임상정보를 제공하는 임상진단 시퀀싱(Clinical Sequencing) 서비스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신설한 임상진단서비스부의 마크로젠 분자유전학 검사실이 관련 인증 절차를 최근 마무리함에 따라 국내 병원 및 임상수탁기관과 협력하여 국내 임상진단 시퀀싱 서비스 역시 본격적으로 사업화해 나갈 예정이다.

마크로젠은 최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기업 중, 세계시장 점유율, 기술력, 성장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하는 수출 1억 달러 ‘2014 코스닥 히든챔피언’에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으로 선정되어 전략•금융•인력•마케팅 등 4개 부문에 대해 기본 역량 강화부터 구체적 목표 시장 진출 솔루션 제공까지 해외 진출 전체 과정을 지원받게 됐다.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은 전문성과 기업가정신, 대외 지향성, 내국인 고용 등 질적 특성과 연 직수출 1억달러의 양적 특성을 충족하는 중견•중소기업을 의미한다.

마크로젠 김형태 대표이사는 “마크로젠은 지난 수년간의 안정적 성장 성과를 인정 받아 코스닥대표 생명공학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연구자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임상진단 시퀀싱 서비스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수년 내에 회사의 비전인 유전체 정보에 기반한 개인맞춤의학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라면서 “1분기에는 신규 장비에 대한 기대로 고객들의 대기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소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나 6월부터 HiSeq X 장비 10대가 모두 가동되면 X Genom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