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종기 제거 수술하러 갔다가 젖꼭지 잘릴 뻔한 사연은?"
오정세 종기 제거 수술 에피소드
2014-05-30 김지민 기자
배우 오정세가 젖꼭지를 잘릴 뻔한 사연을 소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오정세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 차승원, 고경표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정세는 "재수할 때 젖꼭지 옆에 정확하게 젖꼭지만한 크기의 종기가 났다"며 "사는 덴 괜찮아서 놔둘까 하다가 병원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된 의원에 70대 할아버지 의사가 계셨다. 종기 제거 수술을 하면 된다고 하길래 긴장하며 누웠는데 핀셋으로 내 젖꼭지를 잡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정세는 "말하는 것 자체가 죄송할까봐 망설이다가 '그거 제 젖꼭지 아닌가요?' 하니까 의사 선생님이 한참 보시더니 '자네 말이 맞군'하며 내 젖꼭지를 놔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 순간 내가 얘기 안했으면 내 젖꼭지는 쓰레기통에 가 있고 나는 평생 종기를 달고 살 뻔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호응을 얻었다.
오정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정세, 재미있게 말 잘한다", "오정세, 이런 에피소드는 처음이야", "오정세, 당시 정말 당황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