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팬들 뿔났다! 소속사 공식 사과 "변명 여지없는 저희 잘못"

애프터스쿨 소속사 공식 사과

2014-05-28     김진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의 소속사가 애프터스쿨의 태도 논란에 대해 팬들에게 공식 사과를 전해 화제다.

애프터스쿨의 태도와 관련한 논란은 26일 녹화가 진행된 MBC '아이돌 풋살 대회'에서 발생했다.

애프터스쿨 소속사 측은 팬클럽에 현수막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고, 팬클럽은 어렵게 현수막을 만들어 현장에 갔으나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팬들에게 제대로 된 감사를 표하지 않은 채 인사도 없이 녹화 장소를 떠났다.

이에 분개한 애프터스쿨 팬들은 "팬 서비스는 의무가 아니지만 회사는 팬들을 무시해선 안 된다. 몇 시간 동안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기다린 팬들에게 소속사는 어떤 내용도 전달해주지 않았다."라며 팬사이트를 폐쇄했다.

레이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당연히 실망할 수 있고 저도 어제는 저 힘든 거 생각한다고 못 챙겨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내가 모자라서 나를 위해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 같다.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앞으로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힘을 주는 사람들 잊지 않고 살겠다."라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렸다.

하지만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았고, 레이나는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그리고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일의 상황이 어찌 되었건 간에 멤버들과 팬분들의 입장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희들의 잘못입니다."라며 "올바르지 못한 대응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의 입장을 더욱 헤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내비쳤다.

한편 애프터스쿨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프터스쿨 사건, 플레디스 반성 많이 해라" "애프터스쿨 사건, 팬을 가볍게 보는 회사는 오래가지 못해" "애프터스쿨 사건, 팬들은 호구가 아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