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남편 김동현, 억대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무슨 일이야?'

혜은이 남편 김동현, 억대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2014-05-27     김진수 기자

가수 혜은이의 남편으로 유명한 배우 김동현이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돼 논란이다.

27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팀장 송승섭 서울고검 검사)은 지인에게 빌린 1억 원이 넘는 돈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김동현(본명 김호성)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동현은 지난 2009년 6월 지인에게 "1억 2000만 원을 빌려주면 2개월 안에 현재 진행 중인 신도림동 주상복합 건설 사업의 PF 대출금을 받아 갚겠다."라며 1억 원대의 빚을 진 혐의다.

하지만 조사 결과 당시 김동현이 말한 건설 사업은 시작도 되지 않았을뿐더러 김동현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던 건설사의 분양실적이 저조한 상태라 돈을 빌리더라도 갚을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2011년 2월 돈을 갚지 않은 상태에서 "빌라 담보 대출을 받아 빌린 돈 일부를 먼저 갚으려고 한다. 체납된 세금을 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1000만 원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동현, 사기라니" "김동현, 두 번이나 사기를 친 거야?" "김동현, 방송 활동으로 수입이 없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